무엇이 내게 맞을까? 아이패드 종류별 특징과 비교

애플-아이패드
애플 아이패드 (출처 : unplash.com)

Everything changes with iPad. "iPad와 함께 하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라는 슬로건으로 2010년 처음 공개된 애플의 태블릿 iPad를 모델별로 비교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을 구매하실 계획이시거나 고민 중이신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iPad만의 특징

애플 제품군 중 휴대전화와 노트북의 사이에 있는 것이 특징이며 역사상 처음으로 테블릿 라인업의 상업적 성공을 이뤄냈다고 평가받는 iPad. 사실 첫 출시 당시 흥행을 이끈 이유는 iPhone으로 하기 힘든 문서 편집이나 동영상 사진의 감상을 더 커진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과 iPhone 대비 더 커진 배터리 성능과 향상된 프로세서가 크게 작용했는데요. 사실상 엄청나게 획기이지 않고 새롭지도 않은 기술로 상업적 성공을 이끈 iPad. 그만큼 실사용에서만 느끼는 특별한 매력이 더 있기 때문이겠죠?

 

iPad 제품 라인업

아이패드의 제품명에는 어디에도 업무용, 게임용, 동영상 시청용이라고 쓰여있진 않지만 화면 크기나 제품의 퍼포먼스, 저장용량을 따져보아 여러분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보시길 권장드리는데요. 다음과 같은 표로 대략적으로 알아볼수 있겠습니다.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에어 아이패드 프로
화면 사이즈 9.7 inch 7.9 inch 10.5 inch 11 inch
12.9 inch
PPI(픽셀밀도) 2048 x 1536 2048 x 1536 2224 x 1668 2388 x 1668(11" 형)
2732 x 2048(12.9" 형)
최대 밝기 500 nit 500 nit 500 nit 600 nit
트루톤 / P3영역지원 X O O O
라미네이티드 공정 X O O O
반사방지 코팅 X O O O

가장 작은 아이패드 미니 부터 12.9인치의 광활한 크기의 아이패드 프로까지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자 단점이 있습니다. 화면 밝기 같은 경우 아이패드의 최대 600 니트를 제외 모두 500 니트를 지원합니다. 실생활에서 아주 밝은 실외환경을 제외하면 500 니트의 화면 밝기도 충분한 만족감을 줄 수 있다는 걸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그래픽과 영상 작업에서 중요한 P3 영역 지원 유무도 선택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8세대

흔히 보급형 아이패드로 알고 있는 모델이며 2022년 기준 발매된 8새대에는 애플 A12 Bionic 칩이 탑재되며 애플 팬슬과 애플 스마트 키보드를 지원합니다. 무엇보다 강점은 저렴한 가격으로 큰 불만도 없지만 대단한 강점 없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다만 첫 출시 이래로 바뀐 적 없는 구조와 라미네이팅 처리가 제외되어 필기감에서 아쉬움을 느끼는 이용자들의 의견이 많습니다. 학생용으로 혹은 가성비 제품을 찾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아이패드 미니 5세대

아이패드 중에서는 7.9인치라는 가장 작은 사이즈를 가졌으며 크기에서 따라오는 휴대성을 강점으로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다만 화면 크기 대비 높은 PPI는 때로는 오히려 눈에 부담을 주는 해상도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에는 라미네이팅 공정과 반사방지 공정이 모두 적용되어 화질과 터치감에서 큰 만족을 줄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5세대에서 기존 프로에서 제공하던 트루톤 지원을 시작하면서 더 이상 화질에 대한 이슈는 나올 수 없게 되었습니다. 휴대하며 업무를 보시거나 간단한 문서 작업을 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전작에서도 가장 무난한 선택이 되었던 아이패드 에어는 이번 4세대에서도 다른 제품군보다 편하게 권해드릴 수 있습니다. 애플 펜슬 2세대의 지원과 A14칩으로 그래픽 30% CPU 40% 성능 향상을 가져왔으며, 이로 인해 사진 편집, 가벼운 동영상 편집까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베젤이 프로에 비해 두껍고 120Hz 주사율을 지원하지 않아 약간의 스크롤 랙이 있다는 단점이 있으나 모든 대학생과 직장인 분들께 추천드릴 수 있는 제품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2세대, 4세대

전문가에게 추천 드릴수 있는 제품입니다. 단언컨대 PC를 대체 할 수 있고 하위 제품군에서 지원하고나 미지원 하는 성능을 모두 집약한 제품이기에 대부분의 디자이너 또는 복잡한 작업을 하는 전문가 분들이 사용함에 큰 만족을 느낄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차별점은 용량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최소 용량 옵션 128G로 시작되며 최대 1TB까지 선택 가능합니다. 4개의 오디오로 음향 작업에서도 부족함이 없고 영상에서도 실제와 같은 사운드를 지원합니다.

 

마치며

태블릿을 고를 때 무엇을 보시나요? 베젤의 넓이, 용량, 퍼포먼스, 화질 너무나 많은 선택지가 있는 시장에서 나에게 꼭 맞는 제품을 찾기란 쉽지 않은데요. 아이패드 프로는 정말 전문가를 위한 제품, 미니는 휴대성에 특화된 제품 그리고 프로보다 조금 가볍게 접근 가능한 제품은 아이패드 에어라는 포인트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건 사용자의 이용패턴을 본인이 알고 접근하셔야 후회 없는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 말씀드리면서 오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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