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7 세대, 애플워치 SE 와 뭐가 달라졌을까?

애플-매장

안녕세요 리뷰어 테드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애플 디바이스들을 선호하는 편인데요. 그렇기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된 애플 워치!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2021년 10월 14일 출시된 애플 워치 7세대와 2020년 발매되었던 애플 워치 SE를 비교하는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스마트 워치를 구매 예정이신 분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포스팅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 워치에 대하여

애플의 부사장인 케빈 린치의 말에 따르면 모든 일에 전화기를 전화 보는 것보다는 중요한 일에만 들여다보는 게 인간관계에 덜 방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사람이 전화기 화면을 조금 덜 들여다보게 해주는 장치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애플 워치 사용자들이 말하는 최대 이점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일은 애플 워치로 해결하고 꼭 신경 써야 하는 일만을 아이폰으로 해결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인데요. 물론 아시다시피 애플 워치는 Watch OS가 출시된 연도의 iOS가 설치된 아이폰이 있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특이할 점이라면 아이패드와의 연동은 지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Full screen ahead.

더 크게 앞서 나아가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난 10월 14일 북미에서 첫 출시된 애플 워치 7은 과연 어떤 스펙을 지니고 있을까요? 우선 41mm 모델과 45mm 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1.92 인치 OLED Retina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고 최대 4G 네트워크와 블루투스 5.0을 지원합니다. 외장 재질은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스틸, 티타늄이 선택 가능합니다.

 

애플워치-노을

 

애플 워치 7의 특징

AOD(Always On Display)

상시 표시형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탑재는 전용 저전력 칩셋의 탑재로 가능하게 되었는데요. 전력 유지와 번인 이슈의 방지를 위해 페이스가 어두워지지만 이전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손목을 돌리면 원래의 밝기로 돌아옵니다.

헬스 케어 강화

부정맥을 감지할 수 있고 심전도 측정이 가능해졌습니다. 국내에서는 규제로 막혀있던 심전도 측정 기능을 규제 샌드박스로 완화 논의 후 비로고 2020년 3월경부터 해당 규제가 완화되었습니다. 동년 8월에 심전도 측정 앱이 식약처 허가를 취득하면서 watch OS 7.1 업데이트 이후 심전도 기능을 기원하게 되었습니다.

나침반 기능

기기 내부에 나침반이 추가되어 내장 앱 중 하나인 나침반 어플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장 어플이므로 주변에 아이폰이 없더라도, 셀룰러 모델이 아니더라도 나침반 어플은 독립적으로 자유로이 사용 가능합니다.

 

애플워치-비교
출처 : 애플 홈페이지 apple.com

 

 

 

애플 워치 7 그리고 애플 워치 SE

표를 통해서 전작 Special Edition 과의 차이는 어떨지 살펴보겠습니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 기준 가격이며 리셀러나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가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 7세대 (알루미늄) 애플워치 SE
소재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티타늄
알루미늄
색상 Midnight / Starlight / Green / Blue / Pink Gold / Silver / Spacegrey
사이즈 45mm
41mm
44mm
40mm
디스플레이 3세대 대비 50% 더 커진 화면 사이즈
6세대 대비 더 밝아진 AOD(Always On Display)
3세대 대비 30% 커진 화면 사이즈
기능 기존 헬스 케어 기능 외에
혈중 산소 포화도
심전도
아래에 나열된 헬스 케어 기능

심박수 알림
심작발동 알림
넘어짐 감지
상시 감지형 고도계
나침반
긴급 구조
방수방진 IP68
칩셋 듀얼 코어 S7 SiP 듀얼코어 S5 SiP
가격 499,000 원 부터
셀룰러는 +120,000 원
359,000 원 부터
셀룰러는 +120,000 원

두 모델의 가장 큰 차이는 AOD의 탑재 여부입니다. 웨어러블 기기의 특성상 작은 옵션의 차이인 것 같지만 일상적으로 사용하면서 상시 표시되는 정보의 차이는 편의성을 크게 가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3세대 간격으로 디자인을 바꾸는 애플의 정책 상 이번 애플 워치 7세대의 디스플레이는 전작 대비 더 확장되었고 반면 SE의 경우 애플 워치 4, 5, 6 시리즈와 같은 화면 크기를 공유하는데요. 이점에서 신형 7새대의 노 베젤에 가까운 화면 크기는 더 돋보일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애플워치-노트북

글을 마치며

애플 워치 7세대와 SE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심전도 기능과 디스플레이 사이즈입니다. 또한 칩셋 또한 듀얼코어 S7 SiP로 바뀌게 됨으로써 완벽하게 전작과 선긋기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비록 전작과의 가격차이는 15만 원 이상이며 티타늄, 스테인 리스 모델은 50만 원 이상 차이가 벌어집니다만 칩셋의 업그레이드로 페이스 싱크 기능 그리고 고용량 애플 워치 페이스를 적용할 때의 소요시간 단축 등 전작 SE와 성능 차이는 체감적으로 분명하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필자의 직업 특성상 7세대의 심전도 기능은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산소, 등산 등 활동적인 액티비티를 할 때 운동 강도가 내 몸에 맞는지 그리고 쉬어야 할 타이밍은 어디이며 얼마나 휴식 후 다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운동하는 사람만 쓰는 기능이라고 폄하하는 분에게는 묻고 싶습니다. 2021년 대한민국에서 운동하지 않는 성인이 전체 인구 비중에서 얼마나 차지할까요?

가까운 리셀러나 애플 매장에서 충분히 테스트 해 본 뒤 판단해도 늦지 않겠지만 한 가지 애플 워치 7세대에 대해 분명한 점은 더 이상 작은 시장이 아닌 스마트 워치 그리고 웨어러블 기기 마켓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는 애플 워치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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