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노트북 액정클리너 토레이씨 추천합니다
- 케이스 바이 케이스
- 2021. 7. 29.
액정 클리너는 안경만 닦는 물건이 아닙니다. 이번 포스팅은 휴대전화 노트북 렌즈 클리너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이 새로 구매한 고가의 전자기기의 화면에 지문이 생기거나 더러워진다면 특히 광학 기기에서는 단순히 휴지로 닦을 문제는 아닙니다. 이를 위해 특별한 액정 클리너를 소개할까 합니다. 소위 말해 안경닦이 계의 '에르메스' 라고 불리는 토레이씨의 제품입니다.
분명히 다른 제품과 차별화된 재질과 효과로 구매 선택하시는 분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는 토레이씨 카메라 클리너의 특장점과 느낀 점을 공유할까 합니다.
토레이 씨 브랜드에 대하여
일본 기업인 토레이씨는 1926년 방적회사로 설립된 이래 안경닦이를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TORAY TETORON이라는 특허받은 섬유를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전문 회사로 거듭나게 되었는데요. 오래된 연혁만큼이나 타 기업이 갖지 못한 노하우와 특허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토레이씨는 토레이 씨 코리아를 통해 국내 정식 유통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 안경닦이 한장 산다는 느낌보다는 제대로 된 제품을 산다는 기분을 들게 합니다.
낯선 재질과 놀라운 효과
얼마전 직구로만 구할 수 있던 토레이씨 제품을 구매한 건 맥북 에어 M1을 구매하면서 액정 관리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흔히 액정 클리너라고 하면 안경 닦이의 레이온 재질과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토레이씨의 제품은 워시블 클리너라는 명칭으로 애당초 안경이나 어느 한 제품을 타깃으로 만들어진 상품이 아니라는 것이죠. 노트북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카메라 그리고 일상 속 휴대폰까지 액정과 세밀한 청소가 필요한 모든 표면의 세정을 담당합니다.
처음 만져보고 놀라웠던 점은 생각보다 거친 촉감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실크와 비슷한 보통의 안경 닦이와는 다르게 손수건 보다도 더 뻣뻣한 재질이었지만 한번 사용해본 결과 불안한 마음은 놀라운 탄성으로 바뀌었습니다. 힘주어 닦지 않아도 깨끗하게 세정된다는 점과 다목적 워시블 클리너라는 명칭에 걸맞은 단순 비누 세탁이 가능하다는 점까지도 (그냥 때 타면 비누로 헹궈서 말리면 끝입니다.)
가격대에 비례하는 성능
아이패드는 터치가 생명이고 아이폰 역시 액정이 상처 나는 것이 가장 큰 대미지일 것입니다. 입력 수단이 화면과 손밖에 없으니까요. 정말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 부위가 있다면 소중히 관리하고 싶은 표면이 있다면 토레이씨 워시블 클리너를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예전에 노트북을 사용할 때 쓰던 키보드 덮개 천은 액정을 닦았을 때 먼지가 되려 더 묻어나거나 잔 스크레치가 나는 경우가 많았지만 "아, 이래서 클리너 계의 에르메스 구나"라고 느낄 정도로 놀라운 성능을 보여주는 토레이씨 아이패드 클리너. 가격은 한 장당 기본형 1만 원 대 로써 타제품들의 몇 배에 해당하는 가격이지만 약간의 의구심만 이겨낼 수 있다면 구매 후 찾아오는 만족감은 다른 '안경닦이'들이 줄수 없을 정도의 커다람일 것입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맥북 에어 M2 루머와 출시일 (0) | 2022.04.04 |
---|---|
애플워치 7 세대, 애플워치 SE 와 뭐가 달라졌을까? (0) | 2021.12.19 |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 K380 개봉기 (0) | 2021.07.29 |
벨킨 F5L904 아이패드 6세대 키보드케이스 개봉기 (0) | 2021.07.28 |
영상 초보 들의 스마트폰 짐벌 DJI OM4 오즈모 모바일4 (0) | 2021.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