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3시리즈 G20 7세대 페이스리프트 총 정리

오늘은 BMW 3 시리즈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대하여 정리하는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이번 G20 바디의 변화는 지난 2019년에 발표된 이후 약 3년 만에 이뤄지는 것인데요. 역대급 변화가 기대되는 만큼 달라지는 것들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G20 혹은 7세대

기존 F30 또는 6세대 모델이 지나치게 컴포트함을 강조한 면이 있어 D세크먼트의 강자의 자리와 BMW의 아이덴티티 중 하나인 스포츠 성을 잃어버렸다는 평가와 함께 2018년  등장한 G바디는 기존의 문제점과 결핍된 부분들의 보완을 통해 E 바디 시절의 스포티함을 품은 채 완벽한 컴백에 성공했습니다. 이를 위한 노력으로는 휠베이스를 늘려 고속 안정성을 도모하였고, F바디에서 지적받은 물렁한 주행감의 개선책인 서스펜션의 세팅값 변경 등이 있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변화는 미국과 유렵 두 국가군에서 정 반대의 평가를 받을 정도로 주행 환경과 운전 문화에 따라 다른 평을 받았습니다.

 

G20 페이스리프트 무엇이 달려졌을까?

2022년 5월 공개 되었고 3년 만의 페이스 리프팅인 만큼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중인데요. D세그먼트는 운전 연령층 자체가 미디어에 민감하고 또한 엔트리로도 부담 없이 선택 가능한 차량 군이기 때문인데요. 전통적인 D세그먼트 스포츠 세단의 강자 BMW 3 시리즈 G20 LCI는 현재 M Sport package 가 적용된 차량 이미지만 공개된 상태입니다. 물론 이것만으로도 기존 G20 모델과의 외관 차이는 확연히 구분 가능한데요.

bmw비교

우선 상징적인 키드니 그릴의 형태는 변화가 크다고 볼수 없지만 안개등의 삭제, 그리고 헤드램프가 기존 'ㄴ'자 형태에서 예전 BMW의 상징인 엔젤링을 재해석한 듯한 'ㄱ'자 형태로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규제 관련 이슈로 인해 전작의 레이저 라이트는 삭제되었으나 여전히 전조등 디테일에 파란색 포인트로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리어 램프는 워낙 간단하고 완성도 높은 형태 이기 때문에 큰 변화는 없으나 이번 페이스 리프트 모델의 M 범퍼는 금방이라도 달릴 준비를 마친듯한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bmw실내

실내에서 찾은 큰 변화

벤츠 E클래스의 경우 외관의 변화만큼 실내 사양의 개선은 없었지만 BMW의 경우 동일한 레이아웃이지만 인포테인먼트와 계기판의 연결된 형태인 최근 자동차 실내 트랜드를 충실히 따르는 모습이었습니다. 최초로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자리 잡고 있으며, 14.9 인치의 내비게이션은 스마트폰과 연동으로 그 기능을 극대화하여 운전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IX 인터페이스가 적용되어 숏 레버 방식으로 변경 되었으며 이는 iX, 신형 7 시리즈, X7과 같은 인터페이스입니다. 핸들의 클락션 혼 버튼은 작아졌으며 전체적인 버튼의 개수가 줄어들고 조금 더 직관적인 조작을 가능하게 배치한 것이 특징입니다.

 

트림과 국내 발매 일정은?

파워트레인은 일반 4기통 가솔린 터보, 6기통 가솔린 트윈 터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기존 트림과 크게 변화는 없을 듯 보입니다. 다만 국내 발매 모델에는 4기통 디젤 모델이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국내 일정은 오는 7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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