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에어 M2 출시일과 WWDC 2022 최신소식

애플 WWDC 2022

매년 6월경 열리는 애플의 WWDC(세계 개발자 회의)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은 아무래도 여러분들 각자 기다리는 신제품의 출시 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발표가 유력해 보이는 맥북 에어 M2에 대한 최신 소식과 루머를 정리하는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WWDC에서는 무엇을 하는 거지?

Apple의 WWDC는 매년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위한 새로운 소프트웨어에 대한 발표가 서두에 나오지만 2009년 이후 Macworld에 불참하면서 해당 행사에서 진행하던 신제품 발표의 역할도 겸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올해 6월에 열리는 WWDC 2022에서 맥북 에어의 후속작이 공개될 가능성은 반반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애플이 여름 컨퍼런스에서 소프트웨어 외적으로 하드웨어 신제품을 과시한 전례는 없기 때문 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룸버그 통신과 같은 유력한 매체는 올해 WWDC 2022에서 iOS와 같은 펌웨어 발표와 함께 신형 맥북 에어 발표가 유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차세대 M2 칩셋

M2칩셋은 A15칩셋 기반으로 10개의 CPU와 최소 8개, 최대 10개의 GPU를 탑재하는 것이 유력한데요. 후속작인 만큼 기존 M1칩셋보다는 진일보 하겠지만 아직 M1 프리미엄 라인인 프로, 맥스 그리고 울트라 라인업보다는 좋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M2 칩의 경우 추후 마찬가지로 프리미엄 라인업이 발표될 것으로 보이며 그때는 정당한 비교가 가능해 보입니다.

루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M2 울트라 모델의 경우 24개의 CPU가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고사양 작업 사용자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언론에서의 맥북 에어 M2, 뭐가 바뀔까?

WWDC 2022에서 맥북에어 M2 관련 루머가 계속해서 나오는 것은 아무 이유가 없는 게 아닙니다. 애플 관련 루머에 있어서 높은 적중률을 보이는 마크 거먼(Mark Gurman)은 "맥(Mac) 제품 출시에 있어서 WWDC 만큼 좋은 장소는 없다. 올해 중반이나 하반기, 새로운 맥북 두 종류가 발표될 것이며, 그중 하나는 새로운 맥북 에어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새로운 M2 칩의 8 Core CPU, 10 Core GPU의 존재감 만으로도 대단한 차이라고 할 수 있겠죠? 2개 늘어난 GPU는 체감적인 성능 향상을 약속할 텐데요. 노치 디자인의 경우 화이트로 선택지가 넓어진다는 루머도 들려옵니다. 3.5mm 사운드 단자, 맥 세이프 3 탑재, 선더볼트 4 지원과 화면 상단 카메라 역시 기존 720p에서 1080p로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마크 거먼 은 항간에 떠도는 새로운 맥북 에어 M2에서 기존보다 다양한 최소 여섯 가지 색상의 제품 선택지가 존재한다는 루머 역시 부정하였는데요. 기존의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에 더하여 한 가지 정도의 색상 추가만 기대하며 그 색상은 아이맥에 적용된 다크 블루를 예상한다고 합니다.

 

• 2개의 GPU가 추가된 M2 칩셋
• 화이트 노치 디자인의 존재
• 맥세이프 3, 선더볼트 4 지원
• 전면 카메라 720p 에서 1080p 로 성능 향상
• 스페이스그레이, 실버, 골드, 다크블루(예상)

 

마치며

최근 중국의 코로나 관련 봉쇄 이슈로 공급 문제와 전통적으로 신형 맥북 에어의 경우 10월~11월에 출시가 이뤄졌다는 점에 비추어 봤을 때 이번 WWDC 2022에서 발표가 이뤄지더라도 실제로 제품을 받아보기까지는 올해 하반기 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는 점 역시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앱 로그에 따르면 최근 애플 직원들의 신형 맥북 사용 빈도가 많아지는 것이 확인됨에 따라 제품 출시가 임박했다는 루머 역시 웃어넘길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래도 저래도 기대되는 WWDC 2022에서 우리 함께 애플의 다음 발걸음을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